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가수 해이가 미국에서 교수가 됐다. 4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수 해이의 미국 교수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남편 조규찬과 떠난 미국 유학에서 공부에 열의를 느낀 가수 해이는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위치를 찾아 포닥(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교수가 됐다. 유재석은 “162번째 도전 만에 미국에서 교수가 되신 거래요. 3년간 161개 미국 대학에 지원을 했어요?”라고 전하며 깜짝 놀라기도. “‘7전8기’ 이런 말이 있지만 161전 162기는.. 지칠 만도 한데”라고 혀를 내두르는 유재석에, 해이는 “계속 거절 당하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더 힘들더라고요”라며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과 자신감이 엄청났거든요. 1차에서부터 떨어지면 모를까 계속 최종 단계에서 떨어져서..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 거예요, (거기서) 알려주지도 않아요. 계속 버텨야 하는 과정이 좀 힘들었죠”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전화로 합격 소식을 알파고 아버지 “AI 일자리 대체? 진짜 위험은 통제력 잃는 것”